썬 크림 vs. 썬 로션: 둘 중 어떤 걸 골라야 할까요?

선크림과 선로션 그리고 썬스틱 이 세 가지 중 어떤 걸 써야 할지 항상 고민되시죠? 선크림이랑 선로션 차이는 뭘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라고 하면 대부분 선크림을 떠올리지만 해외에서는 선로션이라는 용어를 많이 쓴다고 해요. 제형 차이뿐만 아니라 성분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차이점을 알아보아요!

선크림과 선로션의 차이는 뭔가요?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제형이겠죠? 우선 두 제품 모두 자외선차단기능성화장품인 건 동일하지만 각각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라는 다른 종류의 자외선 차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먼저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원리이고, 유기자차는 화학반응을 일으켜 자외선을 흡수시킨 후 열에너지로 방출시켜 주는 원리랍니다. 즉, 물리적이냐 화학적이냐의 차이겠죠?

선크림과 선로션 둘 다 바르면 안 되나요?

둘 다 발라도 상관은 없지만 굳이 추천하자면 외출하기 15분 전에 미리 발라주고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나 여름에는 땀 등으로 인해 지워질 수 있으니 휴대하면서 자주 발라주는 게 좋겠죠?

선크림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제조일자로부터 36개월 이내에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화장품 특성상 보관방법 및 온도에 따라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만큼 올바른 사용법 숙지하셔서 건강한 피부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