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5. 11:06ㆍ카테고리 없음
기미란 얼굴에 좌우 대칭으로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눈 밑 광대뼈 주위나 이마, 코 등에 발생하는데 자외선 노출과 호르몬 변화등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겨요.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치료 후에도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좋아요. 그렇다면 기미 예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걸로는 부족한가요?
네~ 물론이에요! 아무리 좋은 선크림을 발라도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긴 어려워요. 특히 여름처럼 햇빛이 강한 날에는 2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효과가 있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죠ᅲᅲ 그래서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또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긴팔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비타민C 섭취하면 피부에 좋다던데 맞나요?
맞아요!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을 해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줘요. 따라서 주름개선 및 탄력유지에 좋답니다. 단,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물에 쉽게 녹아서 체내 흡수율이 낮아요.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C 영양제를 따로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은 거랍니다. 다만 과다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인 100mg(레몬 1개) 이하로 섭취해야 해요.
화장품만으로 기미 없앨 수 있나요?
안타깝게도 화장품만으로는 기미를 완전히 없애긴 힘들어요. 대신 기미나 잡티 같은 색소침착 부위를 옅어지게 하는 데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미백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나 알부틴 같은 성분이 들어간 기초라인을 꾸준히 발라주면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