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1. 15:11ㆍ카테고리 없음
피부 노화 중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인 주름살과 피부 처짐 현상은 누구나 피하고 싶은 대상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생기는 잔주름은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고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한다.
이처럼 사람들이 동안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인상을 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를 해도 한 번 생긴 주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노화 방지를 위한 생활 습관은 어떤 게 있나요?
우선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기미·주근깨 등 잡티를 만든다.
또한 콜라겐 섬유소를 파괴해 피부 재생 속도를 늦추고 결국 주름살이 생기게 한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실내에서는 SPF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더불어 비타민 C 섭취 및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 역시 중요하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를 막고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하루 권장량은 100mg이며, 과일이나 채소류를 통해 충분히 섭취하면 된다.
잠자는 시간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피지 분비량이 늘고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가 거칠어진다. 밤 10시~새벽 2시는 피부 회복시간이므로 이때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화장품 종류는 뭐가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은 레티놀이다. 레티놀은 순수 비타민 A라고 불리는 물질로, 표피세포 성장인자(EGF)와 결합해 새로운 세포 생성을 촉진한다.
즉, 진피 내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셈이다. 최근에는 나노 기술을 이용해 입자 크기를 더욱 작게 만든 ‘나노 레티놀’이라는 신소재가 개발됐다. 기존 레티놀 대비 흡수율이 최대 8배가량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외에도 펩타이드, 아데노신, EGF, 식물성 줄기세포 추출물 등 다양한 소재가 활용되고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하는 셀프케어 방법 알려주세요!
셀프케어로는 마스크팩 또는 아이크림을 추천한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한 다음 마스크팩을 붙이고 15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이후 떼어내고 남은 에센스를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눈가 전용 크림을 바를 때는 약지를 이용해 톡톡 두드리듯 바른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