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0. 11:20ㆍ카테고리 없음
헤어스타일이란 단어 자체만으로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머리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얇아서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최근엔 모발이식수술이라는 새로운 방법과 여러 가지 시술들을 통해서 극복 중이랍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제 마음속 1순위는 펌이에요.
미용실 가서 파마하러 왔다고 하면 디자이너분께서 매번 하는 말씀이 있죠. “손님 이건 고데기예요” 이 말인즉슨 내가 원하는 컬이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겠죠ᅲᅲ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어떤 식으로 해야 예쁜 웨이브파마가 나오는지 알아볼게요.
- 저는 직모라서 볼륨감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직모이신 분들은 대부분 축 쳐진 생머리이실 텐데요, 이럴 때는 뿌리볼륨펌을 해주시면 좋아요.
물론 아이롱펌 같은 열펌종류보다는 약하지만 드라이기로 말릴 때 손으로 잡아주면서 말려주면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생긴답니다.
그리고 매직세팅파마처럼 위에는 펴주고 아래에만 컬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훨씬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 파마약 냄새가 너무 싫어요. 괜찮은가요?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파마약은 알칼리성 성분이라서 두피나 모발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순한 약제를 사용하거나 클리닉을 같이 병행해서 최대한 손상을 줄여주는 게 좋겠죠? 또한 중화제(산화제) 역시 산성성분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머릿결에 좋지 않아요.
따라서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약품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굵은 웨이브파마 하고 싶은데 손질하기 어려울까요?
사실 굵은 웨이브파마는 쉽게 말하면 ‘고데기’입니다.
왜냐하면 롯드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마는 건 똑같지만 고데기는 기계자체만으로 뜨거운 열을 가해서 모양을 만들어내는 반면, 펌은 수분기와 열의 온도를 조절하면서 말아줘야 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조금 더 난도가 있겠죠? 그렇지만 그만큼 유지기간도 길고 예쁘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