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7. 14:57ㆍ카테고리 없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이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화장품 성분 중 피해야 하는 성분은 어떤 것이 있나요?
가장 먼저 파라벤입니다. 파라벤은 방부제로서 많은 화장품에 들어있는 성분이지만 최근 들어 유해성 논란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주의해야 되는 성분이에요.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유방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더욱 조심해야 될 성분이랍니다.
두 번째로는 페녹시에탄올입니다.
이것 역시 방부제성분으로서 파라벤 대체제로 쓰이는데요, 알레르기 유발 및 체내 흡수 시 마취작용을 하여 중추신경계 억제 작용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눈 관련 질환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피하는 게 좋겠죠?
세 번째로는 미네랄오일입니다.
석유에서 추출한 오일이기 때문에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고, 발암물질로도 의심받고 있다고 해요.
게다가 햇빛 노출 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소용이 없다고 하니 피하시는 게 좋아요.
네 번째로는 벤조페논-3입니다.
선크림 등에 주로 쓰이는 유기화합물로써 호르몬 교란 물질로 알려져 있어서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네요.
다섯 번째로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입니다. 계면활성제의 일종으로써 거품을 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화학 합성 계면활성제라서 피부 자극성이 높고 장기간 사용하면 탈모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피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위의 성분 이외에 다른 건 안전한가요?
위의 성분 이외에도 수많은 종류의 독성화학물질이 존재하는데요, 모든 걸 다 피할 순 없지만 최대한 피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겠죠? 그런 의미에서 몇 가지 추천드리고 싶은 성분이 있답니다.
첫 번째로는 녹차추출물입니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항염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트러블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다만 민감성 피부라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테스트 후 사용하시길 권장드려요.
두 번째로는 병풀추출물입니다.
호랑이풀로 알려진 병풀은 상처치유능력이 탁월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준다고 해요.
마데카솔 연고의 주원료이기도 하며 재생크림 원료로도 쓰인답니다.
세 번째로는 히알루론산입니다.
수분자석이라 불리는 히알루론산은 자기 몸의 1,000배 이상의 수분을 끌어당겨 저장한다고 해요.
보습뿐만 아니라 주름개선기능도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세라마이드입니다.
우리 피부 장벽의 각질층 사이를 채우고 있는 세포 간 지질 구성성분이며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나이가 들수록 감소되기 때문에 보충해 주면 좋다고 하네요.
- 그렇다면 좋은 성분이란 무엇인가요?
좋은 성분이란 내 피부에 맞는 성분이겠죠?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밖에 없으니깐요.
예를 들면 지성피부이신 분들은 유분감이 적고 산뜻한 제형의 크림을 선택하시고, 건성피부이신 분들은 수분감이 많고 촉촉한 제형의 크림을 선택하시듯이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글로만 봐서는 도저히 감이 안 잡히실 텐데요, 해당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 후기를 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오늘은 위험한 뷰티상식이라는 주제로 여러 가지 내용을 다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알고 실천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건강한 피부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