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8. 09:33ㆍ카테고리 없음
패션과 뷰티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화장품 고를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하나요?
사실 저는 피부가 민감성이라 아무거나 쓰면 트러블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에요. 그래서 항상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사는 편이랍니다. 여러분께 제가 주로 보는 성분들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첫번째로는 정제수입니다. 이 정제수는 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효과나 효능이 없어요. 대신 다른 화학성분들이 들어갈 자리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게 좋아요.
두번째로는 알코올 입니다. 알코올은 살균효과가 있지만 수분을 빼앗아가는 성질이 있어서 건조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시는게 좋아요.
세번째로는 향료입니다. 향을 내는 용도로 쓰이는 원료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네번째로는 계면활성제입니다. 세정역할을 하는 물질이지만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해요.
다섯번째로는 파라벤입니다. 방부제로 쓰이는데 접촉성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유방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여섯번째로는 페녹시에탄올입니다. 이것 역시 방부제로 쓰이는데 발암물질 논란이 있었다고 하네요.
일곱번째로는 색소입니다. 인공색소는 천연색소와는 다르게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서 위험하니 되도록이면 쓰지 않는 편이 좋겠죠?
여덟번째로는 벤조페논-3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백탁현상을 없애기 위해 쓰는 유기화합물인데 호르몬 교란을 일으킨다고 알려져있어요.
아홉번째로는 트리에탄올아민입니다. 유화제 및 pH 조절제로 쓰인다고 하는데 눈 관련 질환을 유발한다고 해서 피해야겠죠?
열번째로는 디메치콘입니다. 실리콘 오일 중 하나로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하네요.
마지막 열한번째로는 미네랄오일입니다. 석유에서 추출한 액체상태의 탄화수소류 혼합물로서 보습작용을 하지만 흡수가 되지 않고 겉돌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유발시킨다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우리가 그동안 무심코 써왔던 화장품 속에 이렇게 많은 유해성분들이 들어있었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이제부터라도 내 피부를 위해서라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